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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앵커의 마침표]권력 포기는 겸손의 용기

2022-08-29 697



"누구든 자신을 높이면 낮아지고, 낮추면 높아질 것이다."

교황 다음으로 높은 지위에 오른 유흥식 추기경의 일성은 겸손이었습니다.

현실 정치 세계, 특히 여당 지도부 보면 반대죠.

윤핵관이든, 이준석 전 대표든, 낮아지지 않으려고, 권력을 놓치지 않으려고 애 쓰는 듯 보이는데요.

정치와 종교는 가까워지면 안 된다지만, 가장 높은 곳에 있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어제 발언, 여권 지도부가 새겨봐도 좋겠네요.

마침표 찍겠습니다.

[ 권력 포기는 겸손의 용기. ]

뉴스에이 마칩니다.
감사합니다.


동정민 기자 ditto@ichannela.com